Ubuntu를 깔고 먼저 해야 할 일들(Updated)
TL; DR
LINK, “Ubuntu를 깔고 먼저 해야 할 일들”의 업데이트 버전이다. 이 글을 보지 않았다면 이걸 먼저 보시기를 바란다.
Before you “brew” something
앞 포스트에서 brew를 설치하는 데까지는 별달리 변한 내용이 없다. brew 이후를 설명하도록 하자. conda 기반 생태계를 없애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.
brew-able
앞서도 밝혔지만, brew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다 brew로 하는 것이 좋다. 업데이트, 삭제, 설치 등의 관리가 온전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. (나는 매년 일정 액수를 brew에 기부한다.) brew로 깔아야 하는 것들의 목록을 살펴보고 필요한 몇 가지를 설명하도록 하자.
macOS의 경우 cask 옵션을 통해서 GUI 앱도 설치할 수 있다. Linux의 경우 이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유용한 패키지 관리툴이다.
패키지 이름 | 용도 |
---|---|
fzf | 퍼지 서치. zoxide가 활용한다. |
gh | GitHub CLI |
juliaup | Julialang 관리 도구 |
rustup-init | Rustup 설치 관리 도구 |
uv | 가상 환경 및 패키지 관리 도구 |
zoxide | 빠르고 퍼지한 cd 구현 |
위 툴은 일상적으로 많이 쓰는 툴이고 brew로 설치가 가능하다. brew로 설치해서 운용하자.
non-brew-able
아래 패키지들은 필요하지만 brew로 설치할 수 없다. 이들은 직접 설치해야 한다.
패키지 이름 | 용도 |
---|---|
Quarto | 문서 작성 도구. macOS, brew 설치 가능 |
Rig | R installer. macOS, brew 설치 가능 |
uv, best practice?
uv에 관한 소개는 LINK를 참고하자. 여기서는 uv를 쓰는 하나의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. 개별 프로젝트 별로 별도의 파이썬 환경과 더불어 두루두루 쓰는 범용 개인 파이썬 환경을 하나 설정해두어도 좋겠다. $HOME
폴더 아래 .venv
폴더를 만들어두고, 그 아래 가상 환경을 만들어두자.
# ~ 폴더에서 실행하자.
> deactivate # venv 가상 환경 해제
> uv init --no-workspace # 종속 없이 가상 환경 생성
# 만일 상위 폴더의 환경을 유지하려면 `uv init .`을 실행하자.
> uv venv --python 3.12 # 파이썬 버전 지정 설치
> uv add jupyter pandas polars matplotlib koreanize_matplotlib # 가상 환경 패키지 추가
가상 환경이 ~/.venv
폴더 아래 생성되고, 그 안에 필요한 패키지들이 설치된다. 프로젝트 관리를 pyproject.toml
은 $HOME
폴더 아래 있다. 마지막으로 /.zshrc
에 아래와 같은 내용을 추가하자.
source .venv/bin/activate
이렇게 해두면 OS 부트업 시 해당 가상 환경이 시스템에 올라오고. 디폴트 파이썬 환경이 된다. 문제가 생기면 ~/.venv
을 날리면 된다.